'놀면 뭐하니?'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한국갤럽이 6월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선호도 7.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과 김태호 PD 가 만들어가는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재석의 일명 '부케릭터'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야호가 등장해 MSG워너비 프로젝트 팀인 'M.O.M'과 '정상 동기'의 신곡 재작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갓 근태' 박근태 작곡가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영준이 작곡한 노래로 어떤 하모니를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팬 애칭 선정, 활동곡 무대 등을 하면서 소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26일 방송 예정입니다. 이제는 MBC 대표 프로그램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놀면 뭐하니?'는 TV 프로그램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지금 새로운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최초 시작이 '부탁이야 제발 괴롭혀줘' 라는 유재석을 향한 김태호 PD 와의 장난스러운 케미였는데, 벌써 매주 기다려지는, 어떤 새로운 결과물이 있을지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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