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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양 팀 사령탑 선임. 이강철 vs 마이크 매시니

by 지식제작소장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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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짐스몰 MLB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 허구연 KBO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MLB 월드투어는 11월 11일,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경기가 펼쳐지고 14일과 15일 고척돔구장에서 2경기가 열립니다. 

▶ KT 이강철 감독 vs 캔자스시티 마이크 매시니 감독

스몰 부사장은 '매시니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지도자로 총 28명의 선수로 구성되는 MLB 연합팀을 이끌고 KBO리그 연합팀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MLB 연합팀의 감독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인트루이스를 이끌며 당시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었습니다. 

이어 허구연 총재는 '월드베이볼클래식 WBC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강철 감독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KBO리그 연합팀 감독으로 이강철감독을 발표했습니다. 

▶ 참가선수 및 경기 일정

아쉽게도 이번 기자회견에서 MLB 연합팀의 참가 선수가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시즌이 진행중이고,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추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짐 스몰 부사장은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하지 못해 유감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따. 명예의 전당급 선수, 한국인 선수, 젊은 스타 선수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팬들이 알고 있는 많은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KBO리그 올스타팀 선수단 역시 추후 확정 발표 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1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월드투어는 11월 11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영남 올스타팀(롯데, 삼성, NC)로 구성해 대결하고, 12일부터 KBO리그 올스타팀과 경기를 진행합니다. 하루 휴식을 취한뒤 14일, 15일 서울 고청돔야구장에서 KBO 리그 올스타팀과 다시 경기를 치릅니다. 

MLB 연합팀은 미국 하와이주에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팀 훈련을 하고 9일 부산으로 입국하여 시차 적응 훈려을 한 뒤 11일 오후 6시 30분에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11일 6시 30분 - 영남올스타(롯데, 삼성, NC) vs MLB 올스타팀 - 사직야구장
12일 6시 30분 - KBO 올스타팀 vs MLB 올스타팀 - 사직야구장
14일 6시 30분 - KBO 올스타팀 vs MLB 올스타팀 - 고척스카이돔야구장
15일 6시 30분 - KBO 올스타팀 vs MLB 올스타팀 - 고척스카이돔야구장

사실상 KBO는 WBC 대표팀급으로 선수들을 구성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이고, MLB 연합팀은 존 스몰 부사장의 언급처럼 올스타급선수들과 유망주, 한국선수들 또는 한국과 인연이 있고 MLB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입장권은 10월 4일 티켓링크에서 발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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