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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예계약' 트럭 시위까지 등장한 이승기 음원정산 논란.

by 지식제작소장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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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 동안 음원에 대한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로부터 받은 내용증명을 토대로 관련 자료를 검토하며 답변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수일째 트래픽 초과로 접속 불가 상태이다.

18년동안 음원정산 0원. 노예계약? 트럭시위까지 등장. 

지난 18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 측은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 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그간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에 문제가 있다는 의구심을 갖고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와 정산 등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것입니다. 

만약 후크엔터 측이 수일내로 내용증명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까지 고려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날 같은 소속배우인 윤여정과도 전속계약이 종료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후크엔터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승기 팬클럽 연합은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서 이승기를 지지하고, 소속사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트럭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가 아닙니다. 이승기 18년 노예 계약. 후크 음원정산 0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있습니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6월 데뷔 이후 18년간 음원 정산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27장 앨범을 냈는데, 소속사는 이에 대한 음원료 수익 내용을 이승기에게 전혀 제공하지 않아 이승기 측에서 관련 내용을 제공해달라고 내용 증명을 보낸 것 입니다. 

이승기가 200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음원 수익은 96억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어떤 히트곡으로도 음원 수익을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입장 발표 '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

관련 내용에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언론을 통하여 저희 회사 및 저 개인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부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발표를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이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 주의하겠다.

사실관계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간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것이 누락되었거나, 정상지급이 되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무엇이 되었건 이런 이슈가 발생한것 자체가 엔터테인먼트로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결과로 불필요한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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