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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달수수료 왜 급등할까? 매달 수수료 공시제도 도입한다.

by 지식제작소장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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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하고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 요기요 등 배달 앱들의 가격경쟁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비가 최대 1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으면서 소비자물가에도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 배달비 3000원에서 1만 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규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비가 최대 1만 원에 육박할 정도라고 합니다. 기본 3000원 이상을 받는 곳도 많아 소비자는 물론 일부 수수료까지 부담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배달비가 상승하는 원인중 하나는 주문양에 비해 배달할 수 있는 라이더의 수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배달 앱 관계자들은 플랫폼에 소속된 라이더 서비스는 건당 배달비가 5,000원 선을 넘기지 않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지만 입점 업주가 배달 대행 서비스를 쓰면서 배달비를 올려 받으면 통제할 명분이 없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앱 별로 배달수수료가 없거나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가까운 거리임에도 동일한 요금을 받거나, 변동 없이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배달 주문 시 쉽게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배달 공구까지 등장했습니다.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끼리 한 번에 배달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 물가 안정화가 쉽지 않다. 

전기료, 유가 등 기저 요금 인상에 따라 압박을 받고 있는 공공요금도 당분간 억누르며 정부가 직접 통제에 나섰습니다. 직접 통제에서 벗어난 지방 공공요금도 지자체 공공요금 인상 동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시내버스와 택시,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등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시내버스와 택시 요금은 가능한 요금 동결을 압박하고, 이미 인상이 예정된 일부 지자체의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은 인상 시기를 가능한 미뤄달라고 각 지자체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매년 물가가 상승하고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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