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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 이학주 ↔ 롯데 최하늘 . 2023 3R 지명권 트레이드

by 지식제작소장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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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하던 이학주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이학주를 내주고, 롯데는 투수 최하늘과 함께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삼성과 맞바꿨습니다. 

주전 유격수를 확보한 롯데 자이언츠

이학주 통산 성적 - 스탯티즈

200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2009년 시카고 컵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학주 선수는 2016년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까지 미국 생활을 지내며 부상으로 꽃을 피우지 못했습니다. 이후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성남, 도쿠시마 등 독립야구단을 거처 2018년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첫해 118경기를 뛰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잡아가는듯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66경기 출장해 0.206 32안타 4 홈런 20타점에 그친 이학주 선수는 워크 예식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습니다. 물론 의도치 않은 부분이라고 할지라도 주변에서의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언론에서 일제히 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2022년 시즌을 대비하나 했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필요한 부분을 이학주 선수가 메울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난해까지 2257 2/3이닝을 소화하며 유격수를 보던 마차도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DJ피터스와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석인 유격수 자리를 트레이드로 메꾸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공석이던 유격수 자리는 배성근과 김민수 선수와 함께 유격수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확보한 삼성 라이온즈

최하늘 통산성적 - 스탯티즈

2018 시즌 크리스 옥스프링 코치가 성장세가 가파른 유망주로 점찍기도 한 최하늘 선수는 2020년 시즌 전 윤성빈, 이승헌, 한승혁과 함께 드라이브 라인에서 연수를 받고 오기도 했을 정도로 롯데에서 공들여 성장시키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2020년 6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배치되어 볼펜 투수로 등판했지만 혹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2021년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 43.1이닝 3승 2패 5.40 34K 25BB을 기록했으며 10월 미복귀 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전역일은 12월 7일입니다.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쓰리쿼터 투수로 변화한 투구폼으로 130킬로 중반대를 던지다, 팔을 높여 140대 스피드를 던졌습니다. 190/99 큰 체격과 군필 젊은 투수 자원으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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