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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아이폰 샐프 수리 인터넷 사이트 오픈, 샐프 수리에 대한 생각.

by 지식제작소장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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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액정 교체 등 일부 고장에 대해 순정 부품을 판매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공개하였고, 지난 27일 셀프수리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했다.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프로그램 발표 / 애플홈페이지

 

Apple,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 발표

iPhone 12 및 iPhone 13을 시작으로, Apple 부품, 도구, 매뉴얼을 일반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다.

www.apple.com

 

셀프수리 서비스의 경우 미국내에서만 가능하다. 

애플 셀프수리 인터넷 홈페이지 

하지만 해당사이트에서 제품을 필요한 부품을 구입하다보면 수리비용만큼의 비용이 발생한다. 

사용되는 부품뿐 아니라 사용되는 각종 장비도 필요하다. 이 장비의 경우 대여가 가능한데 대여비용이 든다. 

특히 애플의 경우 다양한 나사못을 사용하는데 이 사용하는 나사못의 경우 소모품으로 취급, 한번 사용하고나면 새로운 나사못으로 바꿔야 한다.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워낙 작다보니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혹시나 마모가 되어 풀리지 않는 경우 서비스가 불가능해지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나사못까지 구입을 해야한다. 

애플 샐프수리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 12프로 맥스 디스플레이 수리킷 가격)

과거부터 저렴하지 않았던 애플이기에 놀랍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교체에 필요한 부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7일 랜트가 가능한 수리키트

모든 스마트폰이 마찬가지지만, 방수기능이 들어가면서 기본적으로 제품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기본적인 테이핑 작업이 되어 있고, 일정온도이상에 일정시간 노출되어야 하며, 일정한 힘을 가해야 디스플레이가 열리는 구조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지 않으면 자가수리는 불가능에 가깝다. 도전을 할 순 있지만, 상당시간의 노력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정상작동이 되어달라고 빌어야 한다. 

특히나 애플에서는 샐프수리 중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 서비스중간에 문의를 통해 문제해결을 할 순 있지만, 수리중 파손, 분실 등의 추가적인 손상, 고장의 경우 수리를 하는 본인이 책임을 지어야한다. 

국내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 않지만, 혹시나 호기심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는 반드시 생각하고 진행하길 바란다. 

 

결론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기를 권장한다. 

불친절하거나 안되는것 투성이로 보이겠지만, 앞뒤 따지고 들면 애플스토어나, 공식서비스 센터만큼 빠르고 저렴한 곳이 없다.

특히나 공식서비스센터, 애플스토어 같은 애플전산에 정보를 남겨 공유하는 곳에서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애플로 공식적으로 항의해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셀프수리나 사설수리의 경우 쉽게 도움받을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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