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페이 신한카드 2025년 2월부터 연동 예정. 교통카드는 언제?

현대카드만 연동되었던 에플페이에 신한카드가 합류합니다. 빠르면 2025년 2월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 카드 에플페이 연동 작업 진행 중

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연동을 위해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기술 개발과 시스템 연동 작업이 진행 중이며, 애플이 신한카드를 사업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빠르면 오는 2월부터 애플페이에 신한카드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현대카드는 2023년 3월에 국내 최초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약 2년 만에 신한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합류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다른 카드사의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결제 방식 

애플페이는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토큰을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보안 칩셋에 저장하고, 결제 시에는 생체 인증을 통해 아이폰 내부에 저장된 토큰을 불러와 비접촉 방식으로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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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시장 전략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해외 결제 시장에서도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신한카드의 'SOL트래블 체크카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핵심 타겟인 MZ세대를 기반으로 외연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신용판매 잔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반면, 신한카드는 5% 증가에 그쳤던 만큼, MZ세대의 약 50%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 신한카드는 '애플 생태계'를 활용하여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연동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시장의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 애플페이 가맹점은 약 10%에 불과하며, 현대카드 단독 제휴로 실제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었지만, 신한카드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사용처 확산과 애플페이 NFC 결제 이용률 증가가 기대됩니다.

교통카드는 언제? 서울시의회 애플에 교통카드 추가 요청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애플코리아에 아이폰 기기 교통카드 기능 추가를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윤 의원은 기술적 협력 방안 마련, 정책적 지원 확대, 서비스 도입 일정 계획 수립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현재 아이폰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기능은 애플페이 결제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교통카드 시스템인 티머니와 캐시비와의 연동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추가 카드를 소지해야 하거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정책에서 소외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도입이 어렵겠지만,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낸다면 애플페이로 교통까지 등록 사용되는 날은 빠르게 다가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