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2019.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8강진출한 대한민국. 16강전 에콰도르에 3대2로 승리.

'샤프' 김은중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6월 1일 오전 6시(한국시간)경기를 펼쳤습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PK로 1실점을하며 2-1로 마무리했고, 후반 1골을 추가하고 1실점하며 3대2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16강전. 3대2 대한민국의 승리. 

경기는 선수비 후공격 전술을 가져온 대한민국의 리드로 시작됩니다. 전반 11분 상대 중원 지역에서 배준호가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고, 이영준이 골지역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영준의 가슴트래핑이후 바로 슈팅을 때리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전반 19분 오른쪽 터치라인에서 박창우가 스로인을 받아 배준호에게 패스했고, 배준호는 패널티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로 득점을 해냈습니다. 배준호는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에콰도르의 거센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던 중 전반 36분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 에콰도르 저스틴 쿠에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2대1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2분만에 코너킥상황에서 최석현이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3대1로 달아났습니다. 대한민국은 수비에 집중하며 에과도르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있던 중 후반 39분 에콰도르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세바스티안 골살레스가 골로 만들어내며 3대2로 추격했지만, 추가시간 6분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엠빅뉴스 하이라이트

8강상대는 아르헨티나를 꺾은 나이지리아

에콰도르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대한민국대표팀은 8강에서 16강에서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꺾은 나이지리아 입니다. 나이지리아는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강점인 팀으로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팁니다. 특히나 아르헨티나 전까지 총 6골을 넣었는데 5골을 모두 다른 선수가 넣었을 정도로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6강 진출 확정 후 치른 브라질 전 2실점과 도미니카공화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내준 점수가 유일할 정도로 수비가 좋습니다. 

U20 통산 전적 2승2패로 팽팽한 상황이기에 8강전의 경기가 기대가 됩니다. 

8강전은 6월 5일 월요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