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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MLB 월드투어. 100년만에 한국방문하는 메이저리거들. 명단, 입장권 판매는?

by 지식제작소장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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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미국 메이저리그는 오는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MLB 월드 투어 : 코리아 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BO 리그 출범 40주년과 MLB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경기는 11월 11일부터 12일, 14일 15일 부산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열립니다. 

 

▶ MLB 월드투어 : 코리아시리즈 2022

1922년 이후 100년 만에 메이저리그 대표 선수들이 내한 경기를 펼칩니다. '2022 MLB 월드투어 : 코리아 시리즈'는 11월 1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KBO 정상급 선수들이 총 4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KBO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MLB의 한국 방문을 추진했고, 지난 8월 26일 공식적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MLB를 대표하는 각 팀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것은 1922년 이후 100년만이며, 국내 야구 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KBO는 밝혔습니다. KBO와 MLB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LB 최고 운영 전략 책임자 크리스 마리낙은 '이 투어는 앞으로 몇 년 동안 MLB 가 한국에서 추가적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로 9월 1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홈런 더비X에 이은 것이다. 한국의 풍부한 야구 자원과 야구 역사, 몰입도가 높은 팬층이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보여주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월드 투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MLB vs KBO 참가 명단은?

MLB연합팀과 KBO 연합팀은 9월중 공식 인터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번 시리즈가 11월에 열리는 만큼 MLB를 대표하는 선수와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선수, KBO 출신 선수들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MLB 에서 활약중인 한국계, KBO 출신은 10여명입니다. 

KBO 출신 한국선수로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시애틀에 크리스 플렉센, 애리조나 메릴 켈리, 탬파베이에 브룩스 레일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뉴욕 메츠에 다린 러프가 있습니다. 

한국계선수로는 세인트루이스 토미 에드먼, 보스턴에 롭 레프스타이더, 텍사스 데인 더닝이 있습니다. 

한국선수로 MLB 에서 뛰었거나 뛰고 있는 선수는 템파베이의 최지만, 피치버그(인디애나폴리스)의 박효준, 배지환 선수도 있습니다. 

물론 위 선수들도 한국에 방문하면 더 뜻깊고 좋은 경험이겠지만, MLB 올스타급 선수들이 내한해 멋진 퍼포먼스와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 흥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동행하면서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KBO의 화려한 응원문화도 경험하면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과 인연이 있고, MLB 최고이 선수인 애런저지(뉴욕)의 방한도 기대되지만 FA로 인해 쉽지 않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 경기일정, 장소, 입장권 판매

현재 확정된 것은 경기일정과 장소입니다. 

11월 11일 금요일 ~ 11월 12일 토요일 <부산 사직야구장> 
11월 14일 월요일 ~ 11월 15일 화요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각각 2경기씩 총 4경기가 진행되며, 해당 경기는 MBC에서 독점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입장권 판매는 9월 중 개최되는 공식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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