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흠뻑쇼 SUMMER SWAG 2022'가 오는 7월 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15, 16,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30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된다. 8월달에는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13, 14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8월 27일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던 청주 공연은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성사되지 않는다.
▶ 시작전부터 여러가지 잡음. 가뭄, 300톤, 방역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싸이의 대표 콘서트다. 공연 중 대량의 물을 뿌리는 연출로 공연을 다녀오면 옷이 땀과 물로 흠뻑젖는다. 그만큼 많은 양의 식수를 사용하는데 300톤정도 사용된다고 알려졌다.
최근 전국적인 가뭄이 이어지면서 흠뻑쇼의 대량 식수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가뭄으로 인한 걱정은 당연한부분이지만, 공연 시작시점이 7월초부터고 6월중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어느정도 가뭄이 해결된다면 큰 문제가 없는 일이다.
단지 장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더욱더 문제가 더큰 이슈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많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침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방역지침상 공연 중 물을 뿌리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대신 공연 중 마스크가 물에 젖을 경우 교체를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땀이나 물에 젖은 마스크를 쓰는 것은 세균 감염 등 위생상 이유와 습기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적정한 조치를 권장했다.
▶ 여전한 매크로, 예매시작 후 1시간만에 되팔이 등장. 예매싸이트 먹통까지
지난 16일 저녁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됐다. 예매 시작 15분을 앞둔 상황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에피지는 이용자 폭주로 먹통이 됐고, 이 가운데 티켓을 구매에 성공한 몇몇은 되팔이글을 올리기도 했다.
SNS나 중고장터 커뮤니티를 통해 적게는 5만원 많게는 티켓 가격의 2배까지 가격을 올려 되팔고 있다.
최근 되팔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공연 문화를 망치는 암표상의 표를 사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최측이 암표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공연은 볼생각이 없고 되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많다. 비싼 암표 사지 말자고 주장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되팔이를 제재할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암표 거래를 규제하는 경범죄 처벌법은 지난 198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도지 않아 현장에서의 아묘 판매만 처벌할 수 있다. 적발되더라도 2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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