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by 지식제작소장 2022. 1. 4.
반응형

현지시각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개최되어 7일까지 이어집니다.

CES2022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1967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해 온 CES는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온라인 형태로만 열렸고,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CES에는 160개국에서 2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미국이 가장 많은 1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은 역대 최대인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2020년 1200여 개 사가 참여했던 중국은 미. 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참가사가 150여 개 사로 대폭 줄었습니다. 

CES2022 홈페이지 캡처

한국은 삼성, 현대차, SK, LG, 현대중공업, 두산 등 대기업이 참여해 AI(인공지능)와 5세대 이동통신, 모빌리티, 사물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인류와 지구의 공존을 이끌 신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는 세탁기,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까지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들이 젠시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LG전자는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올해 CES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신제품과 서비스는 온라인 잔시관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부스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Tiun)과 2022년형 사운드 바 신제품,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신개념 공기청전팬 '퓨리 케어 에어로 타워',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트롬 세탁기, 건조기, 워시 타워 신제품, 듀얼 업 모니터 등 차세대 OLED TV 패널 'OLED. EX'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로보틱스의 비전을 선보입니다.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Mobilty of Reach)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 공개하고,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보스턴 다이내믹스사 '스팟' '아틀라스' 등 확대된 로봇 라인업도 선보입니다. 

제자리 회전은 물론 네 바퀴가 90도로 꺾여 평행주차가 가능하며, 그릴 앞부분에 장착된 커뮤니케이션 램프로 주위와 소통도 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 2종을 선보입니다. 

이외 SK 그룹의 탄소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참여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하는 현대중공업 그룹은 자율운항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입니다. 두산그룹은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해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입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구 페이스북), GM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이 대면 행사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당초 8일까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7알에 조기 폐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