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남주혁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관계자가 강경대응 방침을 전했다.
▶ 중.고등학교 6년동안 학폭 당했다.
최초 의혹을 제기한 더데이즈는 남주혁의 중,고등학교 동창 A씨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학교 폭력에 대한 기사를 냈다. A씨의 주자에 따르면 남주혁이 소우 일진 무리들과 함께 어울려 다녔으며 이들에게 6년간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앨범을 증거라고 제시했다.
A씨는 그와 함께 약 2년간 학교를 다녔고 그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 둘이 아니었다고 했다. 15명가량 되는 일진 무리들이 행한 행동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고, 그 무리 중의 한명이 바로 배우 남주혁이라고 했다.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 같이 일어나는 일이었다고 했다.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고 시키는 일명 '빵셔틀'또한 빈번하게 벌어졌고,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굴욕적인 행동을 했으며 자리에 앉기 전엔 의자를 뺴던 일들을 제보자는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그런 그가 맑고 순수한 남주인공의 얼굴로 브라운관에 비춰지자 6년이라는 감춰진 굴욕적인 오랜 세월이 다시금 떠올랐고, A씨 외에 학교폭력을 더 심하게 당했던 친구들은 아예 텔레비전을 멀리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중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를 하게 되었다며 A씨는 그외에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 소속사, 배우 사실무근.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안타까운 마음.
배우 남주혁의 소속사 메니지먼트 숲은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음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아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다음은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남주혁 배우 기사 관련 공식 입장 말씀드립니다.
우선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법적 조치의 진행을 위해 오늘 당사의 법률자문사에 사건을 의뢰하였고,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무분별하고도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막연한 가십성 루머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배우와 가족들입니다. 온라인상의 근거 없는 루머에만 기대어 아무런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아니면 말고' 식의 남발하는 기사에 대해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소속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SNS, 유튜브)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여기에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미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또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립
대중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연예인들은 이러한 이슈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타격이 생긴다. 사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지만, 거짓일 경우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
팩트 채크가 안된 무조건적인 비난은 결국은 승자없는 전쟁이나 마찬가지다. 소속사도 강경대응의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에 진신은 조만간 밝혀질 것이다.
실제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있다면 사실 확인을 할 수 있는 증거를 토대로 적극대응해 진실을 밝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하지만 누군가 보기 싫어서 부러워서 사소한 개인적인 감정에 의한 거짓이라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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