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 기술 100%로 만들어진 한국형 바사체 '누리호'가 2022년 6월 21일 드디어 2차 발사를 한다. 지난 1차 발사 때와 달리 실제 작동하는 인공위성을 싣고 하늘로 향한다. 이번에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1톤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등극하게 된다.
▶ 2차 발사시간.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유력
지난 15일 발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16일로 연기되었지만 16일에 산화제 레벨센서 부품 이상 등으로 2차례 연기되었다. 하지만 설계, 제조, 조립까지 모두 우리 기술로 개발한 만큼 신속히 조치를 취해 정상화했다.
누리호, 산화제탱크 레벨측정 센서 신호 이상 개선완료 공지
37만여개에 이르는 부품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기술적 변수는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 최대변수인 날씨의 연향도 받을 수 있지만 오늘 기상상황은 긍정적이다.
누리호는 오전 7시부터 발사 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 발사관리위원회가 기상상황, 우주 물체 충돌 가능성, 우주환경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오후 2시 30분께 최종 발사 시각을 발표할 계획이고 오후 4시가 유력하다.
▶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합니다.
발사 시각이 최종 확정되면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돌입한다.
- 1시간 20분 전 연료탱크 충전
- 1시간 전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 시작
- 50분 전 산화제탱크 충전 완료 및 보충충전 진행
- 30분 전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 완료
발사 목표 시각 10분 전부터는 미리 프로그램된 발사자동운용 프로그램(PLO)이 가동도며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PLO는 한번 가동되면 수동으로 멈출 수 없으며, 시스템에 문제가 포착되면 발사 절차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무사히 누리호를 발사해 최상의 시나리오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06.16 - [이슈] - 누리호 2차 발사 취소. 1단 산화제 탱크 내부 센서 문제. 원인 분석 후 재발사 진행.
2022.06.14 - [이슈] - 누리호 발사 안전문제로 하루 연기 16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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