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제주도는 동양의 하와이로 관심 폭주 중.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시장의 보릿고개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서의 단 한 차례 언급만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탈북자인 강새벽이 동생.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 곳으로 제주도를 꼽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미국의 주간 매체 '뉴스위크'가 이달 초 강새벽이 가고 싶어 했던 제주를 소개하며, 한국의 하와이라고 표현해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제주도는 해외홍보사무소와 함께 오징어게임 67번 참가자가 가고 싶은 장소 선정, 새벽이 가고 싶은 곳? 제주도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돌하르방 달고나 온라인 뽑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온라인마케팅 페스티벌 '제주 안트레'에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한류 속 제주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연치화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어 글로벌 안심. 안전. 치유 웰니스 인증 관광지를 지속해서 발굴.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순환사회 기여를 위해 친환경 사회적 기업 등과 협업해 친환경 여행 '세-상에 이-런트립(Eco-Run)', '쓰레기 줍기 챌린지', '친환경 서약 캠페인', '비치클린 프로젝트 줍젠 등 책임 관광 의식 확산 마케팅도 병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계획처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발굴과 선진문화를 개발해 발전한 제주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