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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전 체육고등학교 학생 확진자 발생으로 단기 방학에 들어가. 현재까지 고등학생 6명 확진판정. 유성구 교회 집담감염도 이어져.

by 지식제작소장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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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체육고등학교에서 지난 1일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현재까지 6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교는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붙어 있는 곳인데, 학생과 교직원 등을 포함해 총 43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모두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체고 1학년 학생 1명이 서울에서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와 기숙사 같은 방을 쓰는 학생이 지난달 25일 경기도 집에 갔을 당시 형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달 27일 기숙사로 복귀했는데, 이 학생과 형. 어머니. 이모 등 4명도 1일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밀접접촉자만 3백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된 6명 가운데 3명은 같은 방을 사용했고, 2명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지난 1일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합니다. 2일부터 16일까지 단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기숙사가 있는 시내 18개 학교에 대해 방역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 문제가 된 유성구 교회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중인 교인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69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대전 1일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걱정입니다. 이대로 대유행이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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