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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류현진 4번째 수술 결정. 팔꿈치 수술. 2022시즌 마감.

by 지식제작소장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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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고생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15일 '류현진이 곧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2시즌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 35세에 수술 결정. 4번째 수술

2004년 17세의 동산고 왼손 투수 류현진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았다. 1년동안 재활을 통해 고교 전국구 스타로 부상했고, 2006년 한국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입단첫해에 신인왕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을 독식했다. 

이후 한화이글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꿈의 무대인 MLB에 진출해 활약했지만, 2015년에는 왼쪽 어깨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인점은 수술이후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고, 지금의 팀인 토론토까지 오게 되었다.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여전히 노련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충분히 복귀할 수 있을것이란 전망이다. 

류현진은 과거 자신의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찾아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인대를 일부 제거하거나, 인대를 완전 재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 단장과 감독의 반응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부상이 갑작스러운 질환이 아니라 만성적인 인대의 스트레칭과 당김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은 매우 강인한 사람이며 프로페셔널하지만, 빠른 시일 내 합류가 어렵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은 류현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했다. 앞으로 그의 수술과 재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우리 팀원 모두가 류현진을 사랑한다. 류현진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좋은 동료 류현진에게 감사한다.'며 그의 순조로운 수술 경과와 재활을 통한 빠른 마운드 복귀를 기원했다. 

MLB.com 홈페이지 기사 캡처

https://www.mlb.com/news/hyun-jin-ryu-to-have-season-ending-surgery

 

Ryu to have season-ending surgery on UCL

TORONTO -- Hyun Jin Ryu will soon undergo left elbow surgery to repair his UCL, ending his 2022 season. It is possible that Ryu needs a full Tommy John surgery, with the second option being a partial, more minor repair to the UCL. This will be determined d

www.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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