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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 첫날 9명 처방. 누가 어떻게 처방받았을까?

by 지식제작소장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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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도입 첫날 총 9명에게 처방됐습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환자는 9명입니다. 모두 재택치료자로 지역별로 서울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입니다. 

대전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첫 투약자입니다. 지난 13일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PCR 검사를 받았으며,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대상으로 확정돼었습니다. A씨는 관리 의료기관인 대전한국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았고, 의사는 건강상태와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조회해 병용금기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팍스로비드 투약을 결정했습니다. 

A씨는 팍스로비드를 약국에서 조제해 전달 받았습니다. 

의료진의 처방 및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투약받고, 관리의료기관에서 투약 1~2시간 이후 유선으로 투약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했다고 발혔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가 있고, 물량이 제한돼 있어 당분간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면역저하자 중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처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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