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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성 전용 주차장 논란. 여성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

by 지식제작소장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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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선 주차장은 2009년 오세훈 시장 시절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됐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 유엔 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여성전용 주차 공간이라고 불리우는이 공간은 실제로 여성 우선 주차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여성 운전자에게 양보하라고 권장하는 자리다. 

▶ 여성 우선 주차 공간 논란

지난 26일 30대 남성 운잔자f라고 밝힌 A씨가 SNS에 대구의 한 대형 마트에서 겪은 사연이 올렸다. A씨는 '임신한 아내, 아이와 함께 대형 마트 내부 여성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하려 했으나, 먼저온 한 모녀가 일행이 주차한다며 주차구역 빈 곳 위에서서 10분 넘게 비켜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이 모녀는 '여성 전용 주차구역인데, 남성 운잔자가 이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모녀에게 '먼저 도착한 이용자가 우선이니 비켜달라'고 정주히 요청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A씨는 평소에는 일반 주차구역을 이용하는데, 그날은 주말이라 주차 공간이 꽉 찼고 아내와 아이가 타고 있어 여성 전용 구역에 주차하려고 한 것이다. 아무리 여성이라도 일행의 자리를 맡아두는 게 과연 옳은 행동이냐고 되물었다. 

여성 우선 주차구역은 여성을 겨냥한 범죄를 예방하고, 임신부의 승.하차 시 편리함을 위해 도입돼었기 때문에 일반 주 양보를 하라는 권장하는 자리다. 

말그대로 교통 약자들에게 양보를 권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법적인 의무는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주차를 하는 것은 양심상 피하는 것이 좋다. 

▶ 여성 전용 주차구역관련 영상

https://youtu.be/5v6M1XMFMc0

 

https://youtu.be/spnIkztbw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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