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출신 개그맨 홍춘(김홍준) 구속 수사.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 혐의.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신 개그맨 홍춘(본명 김홍준)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30일 홍춘이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는 중이라고 iMBC가 보도했다. 구체적 사건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다. 

코리아 갓 탤런트 _ 홍춘

▶1학년 3반, 코리아 갓 탤런트, 폐결핵 투병. 

김홍준(홍춘)은 1986년생으로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웃찾사의 유명 코너 '1학년 3반'에서 초등학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2007년에는 폐결핵 투병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2011년 tvN 예능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지만, 2014년 JTBC'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를 마지막으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최근까지 개인 사업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춘의 지인들도 2~3개월 전에 본 후 만난적이 없을정도로 주변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앗던 것 같다고 주변 지인들은 말했다. 

▶ 준강간 및 불법촬영 혐의

보도에 따르면 준강간 및 불법 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기에 추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