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우선 주차장은 2009년 오세훈 시장 시절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됐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 유엔 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여성전용 주차 공간이라고 불리우는이 공간은 실제로 여성 우선 주차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여성 운전자에게 양보하라고 권장하는 자리다.
▶ 여성 우선 주차 공간 논란
지난 26일 30대 남성 운잔자f라고 밝힌 A씨가 SNS에 대구의 한 대형 마트에서 겪은 사연이 올렸다. A씨는 '임신한 아내, 아이와 함께 대형 마트 내부 여성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하려 했으나, 먼저온 한 모녀가 일행이 주차한다며 주차구역 빈 곳 위에서서 10분 넘게 비켜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이 모녀는 '여성 전용 주차구역인데, 남성 운잔자가 이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모녀에게 '먼저 도착한 이용자가 우선이니 비켜달라'고 정주히 요청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A씨는 평소에는 일반 주차구역을 이용하는데, 그날은 주말이라 주차 공간이 꽉 찼고 아내와 아이가 타고 있어 여성 전용 구역에 주차하려고 한 것이다. 아무리 여성이라도 일행의 자리를 맡아두는 게 과연 옳은 행동이냐고 되물었다.
여성 우선 주차구역은 여성을 겨냥한 범죄를 예방하고, 임신부의 승.하차 시 편리함을 위해 도입돼었기 때문에 일반 주 양보를 하라는 권장하는 자리다.
말그대로 교통 약자들에게 양보를 권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법적인 의무는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주차를 하는 것은 양심상 피하는 것이 좋다.
▶ 여성 전용 주차구역관련 영상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찾사 출신 개그맨 홍춘(김홍준) 구속 수사.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 혐의. (0) | 2022.07.01 |
---|---|
내년 최저임금 9650원으로 결정. 올해대비 5% 인상. (0) | 2022.06.30 |
실종 조유나 가족 차량 발견. 29일 오전 10시 인양 예정. (0) | 2022.06.29 |
완도 일가족 실종사건. 정황 정리. 밀항? 자살? 실종? (0) | 2022.06.28 |
태국 대마초 합법화. 태국 여행시 주의 할것 . (0) | 2022.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