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발급 문자 주의. 신용카드 발급 피싱. 내가 모르는 카드가 발급 되었다고?

문자로 내가 주로사용하는 은행이거나 통장만 보유하고 있는 은행의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문자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확인차 바로 문자를 보낸 곳으로 전화해 확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절대로 전화하시면 안됩니다. 보이스피싱일 확율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드발급문자

위의 이미지와 같은 문자가 온다면 보통은 쉽게 당황하여 문자에 적혀있는 번호로 연락하거나, 문자를 보낸 번호로 바로 연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전화를 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모든 문자에서 국외발신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다면,  무시해도 됩니다. 피싱문자(스팸문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해외 사이트 가입이나, 이전에 가입되어 있는 사이트에서 보낸 문자일 수 있으니 내용은 잘살펴보셔야 합니다. 

혹시나 정상적인 문자가 오는 경우라면 문자에 있는 링크나 전화번호로 통화나 확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검색을 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발급문자를 받았을 경우 확인하는 순서. 

제가 받은 문자메시지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네이버, 구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우리카드를 검색합니다.
2. 메인에 뜨는 ARS 안내로 들어갑니다. 
3. 그러면 위의 이미지처럼 대표 ARS, 카드분실신고, 금융서비스, 해외에서사용하는 번호, 등 우리은행의 ARS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자에서 안내된 번호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위의 문자는 스팸문자(피싱문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문자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만약 실제로 카드가 발급되었다면, 해당은행에 ARS를 통해서 또는 직접방문해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동의없이 카드가 발급되었다면 관련문제를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은행이라면 어플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의 카드 뿐아니라 국민연금 공단을 사칭한 문자도 최근 피싱문자(스팸,스미싱문자)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발급받고 싶어도 수차례 본인확인을 요청하고, 귀찮은 확인작업을 여러번하는데, 본인이 모르는 카드가 발급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불법적인 행위가 많고, 개인정보를 활용한 수법들이 발전하다고는 하지만, 문자하나로 카드발급되었다고 확인하라고 뒤늦게 친절하고 문자가 온다는 것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기를 안당하려면, 편안하게 사실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귀찮더라도 정석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혹시나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스미싱문자나, 프로그램에 노출되어 불안하다면 직접방문하거나, PC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