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하다보면 신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제품들 중 대부분이 특허 출원이 되었다며 특허 출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보고 특허받은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특허 출원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특허출원이란?
특허 출원은 말그대로 특허권을 얻기 위해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한 상태를 말합니다.
즉, 특허출원을 했다라는 건, 특허등록을 하기 전이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특허 출원이후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특허권이 발생하여 특허권을 획득한 제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특허등록 번호를 알려야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특허권 확인 및 조회하는 방법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사이트를 통해서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키프리스 사이트 바로가기 < http://www.kipris.or.kr >
홈페이지 가운데 검색창에 특허출원 번호, 특허권번호를 입력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허 출원만 진행된 경우 검색을 하게되면 특허 출원 번호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즉, 특허권을 획득한 상황이 아닌 심사중이거나, 특허권을 획득하지 못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허 출원 이후 상당히 복잡하고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만큼 특허권을 획득하기는 쉽지 않은 작업이며, 관련 특허권을 가졌다는 것은 대단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보기에 정말 특별하지 않지만 기술(특허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과정만으로 본다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특허 출원에 속지말자.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때 특허출원이라는 단어만 보고 정말 특별한 기능이나, 효능이 있다고 착가하면 안됩니다. 사실 이같은 경우는 보기에 따라 사기행위, 소비자 기만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특허라는 단어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특허 출원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제품이다라고 색안경을 낄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특허출원을 한 제품이 실제로 관련 기술이나 효능을 입증받았는지,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간단하게라도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허권이 없다고 나쁜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특허라는 함정을 파놓고, 함정에 빠진 소비자들을 나몰라라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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