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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바뀐 재택치료 A부터 Z까지.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

by 지식제작소장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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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가 시행됐습니다.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재택 환자는 별도 건강 모니터링과 자가검사키트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시 동네 병,의원과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 전화 상담과 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은 어떻게 분류되나?

정부가 밝힌 코로나 증상은 37.5℃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미각 소실 또는 폐렴 증세가 있다면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집중관리군

60세 이상
50대라면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집중 관리군.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만성 신장 질환, 천식 포함 만성 폐쇄성폐질환, 활동성 암
 체질량지수(BMI) 25kg/m2 초과 과체중, 인체면역결핍질환, 자가면역질환자, HIV 감염자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스테로이드 제재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일반관리군

위에 해당되지 않는 50대거나 40대 이하는 모두 일반 관리군입니다. 
확진 후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에 속하지 않는다면 일반관리군입니다. 

일반관리군의 재택치료

10일부터 일반관리군은 확진 시 한 차례를 제외하고 별도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이 없어졋기 때문에, 보건소나 병원에서 별도의 연락이 안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스스로 아프거나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동네 병,의원이나 사는 지역의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 전화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야간에도 상담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전화상담 처방 가능 의료기관 안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정보통 < 심평정보통 < 알림

 

www.hira.or.kr

 

해당 의료기관 외에도 집주변 병.의원은 대부분 상담이 가능합니다. 아직 완벽한 시스템이 갖춰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선이 있을 수 있으나 전화를 통해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이 너무 안좋은 경우 곧바로 119로 연락하면 됩니다. 

처방 받은 약 수령방법

의료기관에 상담 후 처방된 약을 직접 수령할 수 없기 때문에, 동거가족 수령이 원칙이나 어렵다면 대리인을 통해 수령이 가능합니다. 가족 등 보호자를 대리인으로 지정하면 담당 약국이 확인 후 대리인에게 의약품을 전달합니다. 만약 대리인 수령도 어렵다면 지자체랑 협의해 방법을 정하거나 아니면 약국이 직접 의약품을 전달하고 환자 본인이 수령 여부를 확인하는 법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나?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가 기준이 아닌, 코로나19 검체 채취일, 즉 PCR감사를 받은 시점부터 7일까지 치료/격리를 받아야 합니다. 

해제 전 별도로 PCR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3일 동안은 외출하되 가급적 KF94 급의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 위험 높은 시설 방문 자제, 사적모임 자제 등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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