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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술에 취한채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60대 남성을 가격한 20대 A씨가 수십년간 왕따를 당해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여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가운데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 과정에서 피고인이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에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 지하철 폭행녀
지난 3월 서울지하철 9호선에서 술에취해 전동차 바닥에 침을 뱉다가 60대 B씨가 저지하며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하게 하자 자신의 휴대폰 모서리로 여러 차례 내려쳐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고, '더러우니까 빨리 손놔'라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있다.
2022.03.19 - [이슈] - 지하철 폭행녀. 60대 남성만 폭행한 것이 아니다.
2022.03.31 - [이슈] - 경찰빽, 쌍방폭행 외친 지하철 폭행녀. 검찰 송치.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 왕따 트라우마. 노인이 싫어진 간호조무사 경험.
A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 과정에서 피고인이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에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10여년간 왕따를 당해서 큰 후유증으로 남아 1년 넘게 집밖에 안 나가고 폐인처럼 살기도 했다.'
'대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해 1학년 1학기만 다니고 자퇴했다.'
'간호조무사 실습을 할 때 병원에서 노인분들을 실어하기 시작했다.'
'정신적으로 문젝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신과 진단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것에 후회하고 진단을 받아보고 싶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은 6월 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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