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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식약처 요구 모든 검사 실시' 모다모다 샴푸 정면승부 예고.

by 지식제작소장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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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처가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되는 '모다모다 샴푸'에 사용되는 원료에 대해 사용금지를 예고하면서 정면승부에 나섰습니다. 오는 12일 식약처 행정예고 반박 근거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식약처가 요구하는 모든 검사를 실시해 정면 돌파하겠다

모다모다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의견 제출 기일 동안 최대한의 검증 자료를 확보해 식약처에 소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식약처가 발표한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THB)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에 대한 정면 돌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다모다가 식약처를 설득하지 못하면 당장 올 하반기부터는 판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모다모다는 유럽에서 THB를 제재한 것이 자사 제품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THB는 유럽과 터키 등에서 금지됐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서는 허용되고 있다. 유럽에서 금지된 이류를 살펴봐도 모다모다의 THB와는 무관한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반적인 염색 제품은 P-페닐렌디아민(PPD)와 트랩(Trap)이 만나서 발색을 하지만 모다모다 제품은 PPD가 없고 트랩만 사용하기 때문에 THB 성분이 제 기능을 못한다.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는 산소 접촉이 없는 상태로 검은깨 추출물 등 특허를 받은 폴리페놀 원료로 갈변하기 때문에 원리가 전혀 다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히려 시중에 유통중인 염색 제품보다 샴푸를 사용하는 게 건강에 이롭다면서 EU 소비자 안전과학위원회(SCCS)에 따르면 국내 염색 제품에 많이 쓰이는 PPD는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6명 중 6명이 15분 노출 후에 1% PPD에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모다모다홈페이지 공지팝업 캡처

https://modamoda.co.kr/article/%EA%B3%B5%EC%A7%80%EC%82%AC%ED%95%AD/1/29786/

 

MODAMODA Official E-Commerce.

공지사항입니다.

modamoda.co.kr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반박내용을 게시했습니다. 모다모다샴푸의 안정성에는 자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모다모다, 카이스트 1월 12일 오전 9시 온라인 기자회견 개최

지난해 8월 자연갈변샴푸를 국내 처음 선보인 (주)모다모다는 1월 1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제품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카이스트와 함께 최근 식약처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행정 예고에 대한 자사의 입장을 전달함과 동시에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의 안정성을 설명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카이스트와 외부 약학, 독성학 전문가(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 경상대학교 약학과 이규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혁진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화공 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가 참가해 모다모다 샴푸 제품의 안정성에 대해 보다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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