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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치' 유니폼입고 뛴 MLB 마이너리그 팀. 몽고메리 비스킷츠.

by 지식제작소장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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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째 한글로 '김치'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 팀이있다. 바로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이다. 지난달 29일 하루 '김치'라고 적힌 주황색 유니폼과 모자를 입고 경기에 임했다. 

▶ 2년째 한글 '김치'유니폼 입고 경기. 

몽고메리 비스킷츠 홈페이지 캡쳐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이곳은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김치 유니폼을 입은 첫해인 2021년에는 빌록시 슈커스를 상대로 9대8로 승리하며 '김치의 저력'을 발휘한 바 있지만, 2022년 4월 29일 열린 경기에서는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에 4대9로 패배했다. 

몽고메리 비스킷츠 홈페이지 캡쳐

▶7월 8일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때 한번 더 입는다. 

'김치 유니폼'은 오는 7월 8일 한번 입고 진행된다.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손잡고 개최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의 일환이다. 

구단 홈페이지에는 '음식은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다. 남부에서는 비스킷츠가 주식인 것처럼, 한국에서는 김치가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라고 소개돼 있다. 

몽고메리 비스킷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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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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