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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전 코로나19 현황. 10시이후 야간 교통수단 제한. 거리두기 4단계. 일확진자 수

by 지식제작소장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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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가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절반으로 줄이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시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50% 감축한다며 야간 이동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일주일동안 4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28일(수) 69명
  • 29일(목) 85명
  • 30일(금) 86명
  • 31일(토) 69명
  • 8월 1일(일) 64명
  • 2일(월) 78명

일평균 70명 이상으로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이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대전광역시확진자현황
8월 3일 기준 확진자 정보 - 대전광역시

10대 확진자가 눈에 띄게 많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집단감염보다는 산발적인 감염이 진행 중이라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거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고, 활동량이 많은 2-30대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무증상자가 많은 현 상황에서 오히려 나서서 검사를 받으려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생각보단 협력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자신이 괜찮은데 검사를 왜 받는지 모르겠다며 2-30대를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몰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를 보고있는 연령층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분명 열심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많은 상황이지만, 소수의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리며 맑아질 틈을 안 주고 있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적극적인 참여로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굳이 오해받는 것 보단 이상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 더 좋은 어필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용해먹는 집단들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간질하고 선동하는 역겨운 인간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싸이코적인 생각으로 하는 행동이라면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정치적으로 끼워마추거나, 누구의 잘잘못을 1순위로 따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걸 따진다고 지금 당장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이야말로 여론조작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국내 일 확진자수는 1202명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집단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당분간은 더욱더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국내코로나확진현황
네이버 신규 확진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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