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평가전을 위해 찾은 한국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거 노쇼사건의 주인공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뭇 다른모습이다.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서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소탈? 즐기고있는 슈퍼스타들
마치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들처럼 브라질 선수들은 도착하자마자 선수단 가이드에게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에 가고싶다며 즐기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28일 에버랜드에 방문한 브라질 선수단은 티익스프레스,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을 탑승하며 시간을 보냈다. 티익스프레스를 두번이나 탈정도로 선수들은 한국을 즐기고 있었다.
'바이킹 뒷자리 스릴을 느끼는 것은 물론 롤링엑스트레인, 티익스프레스까지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는 강심장을 보여줬다. 브라질 대표팀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에버랜드를 즐겼다'고 가이드 측이 전했다.
선수들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윙크와 목례를 하는 등의 팬서비스도 해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새벽에는 서울 강남의 클럽을 찾아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 몇명은 4시간여동안 최고급 샴페인인 돔페리뇽 등 1200만원 어치의 술을 마셨다고한다. '네이마르가 가진 재산에 비해 적게 썼다'고 클럽 관계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 프로다운 삼바군단 브라질
관광과 유흥을 즐기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연일 대한민국 대표팀과 평가전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있다. 단순 여행을 온김에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닌 축구를 위해 온 선수들처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위해 연일 준비하고있는 것이다.
지난 2019년 한국에 방문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동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당시 예정됐던 사인회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경기도 뛰지 않아 국내 팬들의 비판을 들었다. 시종 불만섞인 표정으로 일관했고 편들과 어떠한 교감도 없이 한국을 떠났다. 이른바 노쇼사건이었다.
이번 브라질선수들의 방한으로 호날두의 과거 행적이 더욱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비춰지고 있다. 한국을 대놓고 무시했던 것이라고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평가전에서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로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란 확신이 든다.
2022.05.23 - [이슈] - 6월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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