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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얀센 백신, mRNA 백신 교차 접종 필요한가? 부스터샷 필요한가? 돌파감염 가능성으로 교차접종 필요성 대두.

by 지식제작소장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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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얀센 백신을 맞은 지 17일 만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돌파 감염 가능성을 제기하며 부스터 샷에 대해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바이러스학 전문가 앤젤라 라스무센은 얀센 백신을 접종 후, 2주 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보건당국에서도 화이지와 얀센 백신의 조합을 권고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라스무센은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 감염'을 우려해 교차접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라스무센처럼 얀센 백신 접종 후 mRNA 백신으로 교차 접종(부스터 샷)을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긴 하다면서  자신이 백신 연구소에서 일하는 바이러스학자이기 떄문에 이 문제에 대해 누구와도 의논할 필요가 없었다며, 자신의 상황에 대해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본인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의 델타 변이에 대한 효능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는 많지만 얀센 백신의 효능을 말해주는 내용은 많지 않아 얀센 접종자들은 마치 소외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얀센 측은 자사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적이고 부스터 샷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얀센 백신 교차접종 필요한가?

부스터 샷의 필요성은 현재 나와있는 백신들이 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얼마나 지속되는지 여부에 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얀센은 1일 자사 백신 예방 효과가 85%로, 최소 8개월간 지속되며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에 사는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mRNA로 부스터 샷을 맞을 필요성도 적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얀센 백신 교차접종 안전한가?

또다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노출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교차접종을 하게 되면 안전한 지에 대해 미국에서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최근 부스터 교차 접종의 안전과 면역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스터 샷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는,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뒷받침해주는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 부스터 샷 접종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로버트 아트마르 휴스턴 베일러 의대 교수는 경고했습니다. 기존의 mRNA 백신 2회접종, 얀센 1회 접종 시 부작용 사례는 이미 잘 기록되어 있지만 부스터 샷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얀센 백신 접종 후 다른 백신 받을 수 있나?

국내에서는 아직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교차접종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이미 백 신접 종자로 분류돼 다른 백신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추가접종이나 새로운 백신을 추가접종 하는식의 방법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개인 방역은 소홀이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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