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휘발유가격. 7년만에 최고가 갱신. L당 1732원 기록.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14년 11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L당 1732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쨰주(18~22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5.2원 오른 L당 1732.4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유가동향 자료 캡처 - 오피넷

지속적인 상승세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넷째 주 0.8원 상승을 시작으로 다섯째 주 1.9원, 10월 첫째 주 8.7원, 둘째 주 28.3원, 셋째 주 45.2원으로 5주 연속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리, 미국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한 데 따른 영향과, 천영가스도 유럽의 기상이변과 글로벌 친환경 기조 등으로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오르고 있어 이에 따라 천연가스 수요가 석유 수요로 전환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별 판매가격 비교 - 오피넷

상표별 판매가격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00.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40.9원을 기록했습니다.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S-OIL과 알뜰주유소와의 리터당 판매가는 최고 40.6원의 차이가 났습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는 평균가격이 1,499.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38.8원을 기록했습니다.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S-OIL과 알뜰주유소와의 리터당 판매가는 최고 39.6원의 차이가 났습니다.

상표별 판매가격 비교 - 오피넷

지역별 판매가 차이 최고가 서울, 최저가 부산

지역별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0원 상승한 리터당 1,808.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6.1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가인 부산은 전주 대비 39.3원 상승한 1,708.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4.2원이 낮아 최고가 지역인 서울과 리터당 100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판매가격차이 - 오피넷

정유사별 공급 가격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44.5원 상승한 1,684.4원, 경유의 공급가는 49.6원 오른 1,489.8원입니다.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 - 오피넷

사별 공급가격 - 오피넷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고용시장 개선 지속, 모건스탠리 내년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 및 국내 가격 변동 - 오피넷

-관련 정보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정보 캡처

https://www.opinet.co.kr/user/main/main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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