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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크라이나 국가 총동원령 승인.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장악.

by 지식제작소장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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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주요 도시 하르키우, 드니프로, 마리우폴 등이 러시아에 공격당했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며 결국 전쟁을 일으킨 겁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사 시설만 공격하고 민간 위협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국제공항과 지역 방송국이 폭파되었고, 우크리이나 국민들은 지하철로 피신하거나 길거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기도하는 등 코앞으로 다가온 위협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2022.02.22 - [이슈] - 러시아 푸틴,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진입 명령. 왜 이렇게 러시아는 집착하는가?

 

러시아 푸틴,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진입 명령. 왜 이렇게 러시아는 집착하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의 독립된 지위를 승인한 데 이어, 러시아 군당국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으로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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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국가 총동원령 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밤 국가 총동원령을 승인했습니다. 

국가 총동원령은 국가나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해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로, 90일간 발효될 이번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안의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에 병역 의무가 있는 시민과 예비군 수를 확정하고, 정부에는 동원 조치에 필요한 재원을 투입하도록 지식했습니다. 

18~60세 자국 남성은 출국이 금지된다고 다닐 멘시코프 우크라이나 관세청장도 SNS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력은 현역병이 20만명, 예비군은 24만명, 준군사조직은 5만명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현역만 85만명 수준인 러시아에 비해 크게 열세인 상황입니다. 

탱크 2,500여대 vs 12,000여대 , 무장한 군용차량 12,000여대로 1/3 수준입니다. 

https://youtu.be/SJ9-aUIRwfk

 

러시아 군 체르노빌 원전 장악. 인근서 전투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 체르노빌 원전을 러시아군이 장악했습니다. 인근서 교전까지 벌어져 제2의 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도내 빨간색 부분이 체르노빌이다. 구글맵

1986년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전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서 16km,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130km 떨어져있습니다. 당시 폭발사고로 반경 30km 지역이 지금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특별구역으로 지정되 관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당시 방출된 다량의 방사성 물질로 9천 명 넘는 목숨을 앗아갔고 암에 걸려 숨진 이들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11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르노빌 장악은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로 진격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은 분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현재까지 보고된 사상자나 시설 손상은 없다. 인근교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군사 행동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https://youtu.be/Lc2gyzEeBQA

 

https://youtu.be/idqJpOMw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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