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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울진 산불 강풍 타고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화재위험경보 '심각'단계 발령.

by 지식제작소장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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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이 다시 울진 남쪽으로 향해 산림 당국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울진 지역 주택 116채 등 158곳이 타고 주민 6천126명이 대피하는 등 마을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고, 중앙재난안전대택본부를 가동하고 강원과 경붑에 전날 오후 10시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소방동원령이란?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타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동원규모에 따라 1호(당번 소방력의 5%), 2호(10%), 3호(20%)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울진읍 네이버 지도 

■ 총력진화! 진화작업 본격화 강한바람이 변수.

헬기 57대 : 산림청 12대, 지자체 17대, 군 18대, 소방 7대, 경찰 2대, 국립공원 1대
소방차 236대 
인력 3,085명​ : 특수진화대 321명 공무원 858명, 소방 260명, 경찰 145명, 군 1,023명, 한전 300명, 기타 126명 등 

공중 진화는 북면 두천리를 중심으로 남쪽 화선과 나곡리에 아직 살아잇는 불길을 잡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소방차등 진화인력 등은 각 마을에 투입돼 민가 보호에 주력하여 산불 구역이 너무 넓어서 오전 내 주불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오전 목표를 남하하는 화선 제압으로 잡았으며, 일몰까지 모든 화선을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울진 나곡리 - 네이버지도

산림당국은 해가 진 이후에느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한울원전 부근과 삼척 LNG 저장소 주변에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인명과 주요시설물 보호에 집중하면서, 지난밤 울진 한울 원자력 발전소와 덕구 온천을 중심으로 한 불길은 대부분 제압됐고, 북면 사계리와 두천리, 고목리 화선도 일부 제압됐다. 

하지만 밤새 바람이 다시 살아나며, 산불은 서남쪽인 울진 북면 나곡리와 부구리 쪽으로 전진했다. 

5일 오전 중 죽변면 화성리, 명도리 방면으로 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산림당국은 화성리에 대피령을 내려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다. 

네이버 화성리 - 네이버지도

https://news.zum.com/articles/74176873

 

[영상구성] 울진 산불 확산

[영상구성] 울진 산불 확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zum.com

■통신설비 불타 곳곳 통신 장애 발생

이번 산불로 통신 설비에 문제가 생겨 곳곳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 지역에 설치된 일부 통신사 중계기와 선로가 불에 타면서 가동이 중단된 것이다. 통신 3사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면서 복구 인력과 대체 장비를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5일 9시 기준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서비 일부가 피해를 입었고, KT 설비는 이 시각까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문에 화재 인근 지역 곳곳에서 휴대전화와 무선인터넷이 불통되는 장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력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는 이재민 대피소에 이동식 기지국을 구축하고, 소방본부와 협력해 재난망 시스템을 위한 이동식 기지국 차량 3대를 배치했고, 와이파이 설비와 휴대전화 충전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피해 발생 후 기지국 선로 우회 작업을 실시하고, 발전차와 이동발전기를 투입하는 등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 본사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산불 지역의 통신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 중이다. 

 

무사히 산불의 불길을 잡고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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