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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21년만에 컴백 소식. 심은하 올하반기 드라마 출연소식

by 지식제작소장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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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가족' '마지막 승부'의 여주인공 정다슬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M' '백야 3.98''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 작품에 출연했던 심은하가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21년만에 컴백 할 것으로 보인다. 

◇ 갑작스러운 은퇴, 결혼

고소영, 전도연과 함께 90년대 트로이카로 불리우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다.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 '8월의 크리스마스''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를 돌연 은퇴해 충격을 줬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톱스타가 활동을 그만두는 일은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을 발표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이후 남편을 위한 내조와 육아에만 집중했으며 2006년과 2007년 두 딸을 출산했으며, 2016년에는 20대 총선거에 출마한 지상욱 씨를 위해 선거지원 유세에 참여한 바 있다. 

2011년 한 차례 컴백설이 돌면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심은하, 지상욱 줌 프로필 캡처

◇ 21년만에 드라마 출연소식

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을 최종 결정하며 은퇴 21년만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심은하는 작품, 촬영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정으로, 늦어도 올 하반기엔 카메라 앞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만큼 심은하가 과연 어떤 역할을 맡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 확정적된 것도 아니고 심은하측이 의외로 제작사에 역할과 관련해서는 많은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컴백작인 만큼 지나치게 어두운 장르물보다는 그동안 살아온 과정과 큰 차이가 없는 워킹망 등의 배역 이야기가 오갈 것이란 전망이 있다. 

컴백과 관련해 출연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여러 제작사가 그녀의 컴백을 위해 접촉을 해 왔던 만큼 업계에서는 상당한 금액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바이포엠스튜디오 측과 작품, 촬영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은퇴 후 완벽히 카메라 뒤로 사라진 그녀가 20대 총선거에 출마한 남편 지상욱을 위해 선거지원 유세에 참여했으나, 당시에도 인터뷰 등은 진행하지 않는 그림자 내조로 침묵을 지켜왔다. 그런 그녀가 컴백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메가톤급 화제일 수 밖에 없다. 

심은하의 컴백은 90년대를 함께 이끌었던 전도연 등에겐 무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여 업계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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