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8시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한차량이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수차례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김새론을 붙잡았다. 현장에서 음주 감지기를 실시한 결과 음주 혐의가 나왔으나,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 민폐, 사람안다친게 다행이다
YTN은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새론의 검은색 SUV 차량은 골목을 빠져나와 대로로 들어서더니 갑자기 휘청이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그대로 인도로 돌진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변압기가 뒤로 밀리면서 4시간넘개 인근 건물 4개 등에 전기가 끊겼고,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교통 신호도 마비도 시민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음주 측정거부. 동승자는 누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상태로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하려고 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김새론은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취해있었다. 김씨가 '가드레일에 부딪히고 구조물을 들이박고 막 그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차에 같이 있던 동승자도 있었는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전 김새론과 함께 있던 사진을 올린 배우 김보라가 동승자가 아니냐는 의문의 제기했지만, SNS를 통해서 의혹은 반박했다.
마치 시간을 벌기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하고 별다른 사과나 대처없이 추후 조사에 성실하게 임한다는 답을 내놓은 소속사에 대중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채혈을 할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낮게 나온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더 높게 나온다. 일반 호흡측정보다 2-3배 상승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한 순간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음주운전은 무조건 하면 안되는 행동이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문제나 사고는 그누구도 책임질 수도 도와줄 수도 없다.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법의 처벌을 받고 반성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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