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강철의 로건이었다.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몰래 출국할 당시 동행한 사람이 유튜버 로건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근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는 글을 SNS에 올리자 로건이 이근에게 연락해 참전 의사를 밝힌 후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한께 출국한 나머지 한 명은 20대 후반 포토그래퍼로 알려졌고, 이근 전 대위로부터 종군기자 역할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전 대위를 제외한 2명은 먼저 귀국했고, 이근 전 대위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남아 특수작전을 진행중이다.
▶ '가짜사나이'교관 로건. 사과의 글.
'가짜사나이' 1.2기 교관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올린 로건은 '강철의 로건'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하고있다.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의무 복무를 마친 후 2009년 1월 해군 부사관 222기로 재입대하면서 하사로 임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55-1기를 수료하고 해군 특수전전단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 복무하다 중사로 전역했다.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관한 후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14일까지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채류했다. 하지만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16일 귀국했다.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여행금지 구역인 우크라이나를 무단 입국한 혐의의 경우 여권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형, 1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결국 법의 처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법적인 책임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하는 모습과 어려움을 망설이지않고 도운 그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 전투중인 이근 근황. '팀원 총상 입었다. '
한편 우크라이나 의용군 특수작전팀을 구성해 참전중인 이근 전 대위의 근황이 전해졌다.
2022.03.31 - [이슈] - 이근. 우크라이나 특수작전팀을 구성. 국제군단의 응원
우크라이나 교민인 유튜버 '모지리in우크라이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국제 의용군을 만났다'고 밝혔다.
'어제 의용군 분들을 만났다. 이근 전 대위 팀에 있는 멤버가 있더라, 이르핀과 동부 지역에서 전투하고 이틀 전쯤 재정비하러 키이우에 왔다고 하더라, 거기에 이 전 대위 팀 세 명이 있었다. 한 명은 핀란드 출신, 한 명은 미국 텍사스 출신, 나머지는 기억이 안 난다'라며 말했다.
'그중 팀원 한명이 등뒤에서 날아온 총알에 오른쪽 어깨에 맞아 관통상을 당했고, 입원해 있다가 정비 기간에 회복을 마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더라, 본인 의지라고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며 이근 전 대위의 팀원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을 올린 '모지리in우크라이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우크라이나에 남아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소식을 전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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