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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임리히법' 알아두어야할 응급조치! . 개그맨 양세형의 응급처치로 노인 구조.

by 지식제작소장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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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법이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되었을 때, 즉 기도에 이물질이 있을때 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식사나 장난감 놀이 등 일상생활 도중 무언가가 기도로 들어가 당장 호흡이 불가능하게 되면 호흡 곤란으로 구급차가 오기 전에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응급조치다. 

▶ 하임리히법의 방법

1974년 이 방법을 고안, 체계화한 흉부외과 의사인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을 따서 하임리히법 또는 하임리히 요법으로 불린다. 

기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았을 경우에는 환자 스스로 기침을 해서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지만,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경우에는 말을 하지 못하고, 기침을 하지 못하며 목을 감싸쥐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몇 분 이내에 저산소증으로 무의식 후 심정지에 빠지게 된다. 

기도완전폐쇄가 되고 초기에 아직 의식이 남아있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 횡격막을 올려 압박을 주어 가슴내부 압력을 상승시켜 이물질이 나오도록해야한다. 

등쪽에 서서 양 겨드랑이 안쪽으로 시술사의 팔을 넣은 다음 두 손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는다. 
이때 시술사는 한 쪽 주먹을 엄지 쪽이 환자의 몸에 닿도록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은 다음, 다른 손을 주먹위에 얹어 환자를 양 팔로 감싸듯이 잡고 명치 끝을 주먹으로 세게 밀어올린다. 

두 다리는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혀서 단단히 선 안정적인 자세가 되도록한다. 환자의 상체는 똑바로 세우려 하기보다 어느정도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낫다. 그러나 너무 앞으로 숙이면 시술자가 힘을 줄수 없다. 

나무위키 하임리히법 순서 캡처

준비가 다 되었으면 시술자가 낼 수 있는 최대의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환자의 복부를 압박한다.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시도가 실패했다면 즉시 힘을 뺴서 느슨하게 한 다음 일순간에 다시 힘을 준다. 이것을 환자가 이물질을 뱉어 내거나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전까지 반복해야한다. 

환자가 아플 것 같다고 약하게 해서는 안되며, 아파하더라도 강하게 밀어올려야 한다. 약하게 해서 실패할 경우 반복해야 하는데, 횟수가 반복 될 수록 환자 신체 내부의 압력이 떨어져 이물질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임산부의 경우, 가슴 한 가운데에 주먹을 대고 가슴을 뒤로 당기면서 압박한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되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한다. 다만 환자가 스스로 기침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기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이럴땐 등을 두들기면 안된다. 오히려 기침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하임리히법 방법 유튜브 영상

 

혼자서 하는 방법 유튜브 영상

-나무위키 정보 참조. -

▶ 개그맨 양세형 호흡곤란 노인구조.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겪는 논인을 구조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7일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노인의 아들이 노인에게 '하임리히법'을 시도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이에 양 씨가 나서 하임리히법을 다시 시도했다고 한다. 

양세형의 조치로 노인은 곧 기력을 차렸고, 식당 측은 119 신고를 취소했다. 

이에 양세형의 소속사는 '입장을 밝힐 만한 일을 한 게 아니어서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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