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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논란 및 귀국. 유튜버 로건. 사과의 글.

by 지식제작소장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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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강철의 로건이었다.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몰래 출국할 당시 동행한 사람이 유튜버 로건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근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는 글을 SNS에 올리자 로건이 이근에게 연락해 참전 의사를 밝힌 후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한께 출국한 나머지 한 명은 20대 후반 포토그래퍼로 알려졌고, 이근 전 대위로부터 종군기자 역할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전 대위를 제외한 2명은 먼저 귀국했고, 이근 전 대위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남아 특수작전을 진행중이다. 

▶ '가짜사나이'교관 로건. 사과의 글. 

'가짜사나이' 1.2기 교관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올린 로건은 '강철의 로건'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하고있다.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의무 복무를 마친 후 2009년 1월 해군 부사관 222기로 재입대하면서 하사로 임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55-1기를 수료하고 해군 특수전전단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 복무하다 중사로 전역했다.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관한 후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14일까지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채류했다. 하지만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16일 귀국했다.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로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의글 캡처

여행금지 구역인 우크라이나를 무단 입국한 혐의의 경우 여권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형, 1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결국 법의 처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법적인 책임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하는 모습과 어려움을 망설이지않고 도운 그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 전투중인 이근 근황. '팀원 총상 입었다. '

한편 우크라이나 의용군 특수작전팀을 구성해 참전중인 이근 전 대위의 근황이 전해졌다. 

2022.03.31 - [이슈] - 이근. 우크라이나 특수작전팀을 구성. 국제군단의 응원

 

이근. 우크라이나 특수작전팀을 구성. 국제군단의 응원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특히 우크라이나 국제 군단이 이 전 대위를

aknome.tistory.com

우크라이나 교민인 유튜버 '모지리in우크라이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국제 의용군을 만났다'고 밝혔다. 

'어제 의용군 분들을 만났다. 이근 전 대위 팀에 있는 멤버가 있더라, 이르핀과 동부 지역에서 전투하고 이틀 전쯤 재정비하러 키이우에 왔다고 하더라, 거기에 이 전 대위 팀 세 명이 있었다. 한 명은 핀란드 출신, 한 명은 미국 텍사스 출신, 나머지는 기억이 안 난다'라며 말했다. 

'그중 팀원 한명이 등뒤에서 날아온 총알에 오른쪽 어깨에 맞아 관통상을 당했고, 입원해 있다가 정비 기간에 회복을 마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더라, 본인 의지라고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며 이근 전 대위의 팀원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을 올린 '모지리in우크라이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우크라이나에 남아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소식을 전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모지리in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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