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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킹덤: 세자전 제작 잠정 보류. 준비 과정이 길어지면서 무기한 보류.

by 지식제작소장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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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초 촬영을 논의 중이었던 '킹덤:세자전' 제작이 여러 이유로 잠정 보류됐다고 합니다. 킹덤:세자전은 2019년 1월 시즌1, 2020년 3월 시즌2가 공개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외전으로 지난 7월 23일 공개됐던 '킹덤:아신전'(주연 전지현)에 이은 또 다른 외전으로 기획됐습니다. 

킹덤:세자전은 킹덤 시리즈 주인공인 세자 이창(주지훈)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는 작품으로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은희 작가가 집필해 6부작으로 준비해 주지훈이 타이틀롤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준비과정이 길어지면서 무기한 보류되었습니다. 주지훈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을 촬영하기로 했고, 내년 1월 김성훈 감독의 신작 '피랍' 촬영이 예정되어있습니다. 킹덤:세자전'과 '피랍'은 같은 회사에서 준비 중인 작품입니다. 

'피랍'의 경우 당초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아 지난해 초 해외에서 촬영에 돌입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후 지난 5월 촬영도 고려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내년 1월 촬영으로 미뤄졌습니다. 김성훈 감독은 '피랍' 스태프와 함께 '킹덤:아신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내년 1월에 있을 해외 촬영이 여의치 않으면 한국 촬영으로 전환해 찍는다는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주연인 주지훈은 '젠틀맨', '피랍' 일정과 제안받은 후속작들도 많아 '킹덤:세자전' 제작 계획은 상당 기간 보류될 전망입니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인턴'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었지만, '인턴' IP를 갖고 있는 워너브라더스가 한국영화 제작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인턴'제작이 무산되면서, 킹덤:세자전을 준비하던 강윤성 감독은 OTT드라마 '카지노'로 다시 방향을 전환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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