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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넷플릭스, 게임사업 스타트 모바일게임 '기묘한이야기' 출시.

by 지식제작소장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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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 2종(기묘한 이야기:1984, 기묘한 이야기 3)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게임은 폴란드 이용자에 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이제 시작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게임 기묘한이야기 3 구글플레이 다운로드화면 -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출시는 IP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2017년부터 자사 IP확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쳐왔으며,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El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9에서 영화 드라마가 아닌 '게임' 라인업을 공개한 것이 잘 알려진 사례입니다. 

'넷플릭스는 게임 포트나이트와 경쟁하고 있다'

에픽게임즈에서 제작한 포트나이트의 전 세계 이용자 수는 3억 명이 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대 20대가 주 이용층입니다. 3인칭 슈팅 게임으로 PVE 콘텐츠(세이브 더 월드)와 PVP 콘텐츠(배틀 로양), 포크리 3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 역시 2019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넷플리스는 게임 포트나이와 경쟁하고 있다며 게임부문에 대해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표명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미국 게임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와 페이스북 출신의 마이크 버듀를 게임 개발 부분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포화상태인 게임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방식의 게임 장르인 '인터랙티브 무비'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의 품질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구독자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블랙 미러:밴더스내치, 당신과 자연의 대결과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등의 작품을 소재로 한 게임 등을 통해 구독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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