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는 대마 재배 적극 장려에 나서면서 태국 농업, 협동조합부는 최대 50만 가구에 대마 묘목 2개씩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FDA에 따르면 대마 재배 합법화가 이뤄진 지난 9일 이후 웹사이트에는 2290만명이 방문했고, 가정내 대마 재배 신청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이틀째인 전날은 약 30만개의 대마 재배 전자인증서도 발급했다.
▶ 태국 대마초 합법화.
태국은 지난 2018년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의료용 대마 재배, 사용을 합법화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마약법상 불법 약물에서 제외하며 기업의 대마 재배 및 관련 재품 개발, 생산을 허용했다.
다만 향정신성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이 0.2% 이하인 대마 품종만 허가 없이 재배 가능하다. 태국 정부는 의료용 이외에 THC가 0.2%이상 함유된 기호용 대마를 재배하거나 흡연할 경우에는 징역 3개월 또는 2만5000바트(약 9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우루과이, 멕시코, 몰타 등 대마를 전면 합법화한 국가와 의료용 대마에 한정해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37개주, 기호용 대마는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18개주에서 합법화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8년 마약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의료용 대마 사용이 합법화됐지만 기호용 대마는 불법이다.
대마초 -네이버 지식백과
대마초는 대마의 잎과 꽃에서 얻어지는 마약류의 물질을 말하며, 마리화나라고도 한다. 투여 시 기분이 좋아지고, 긴장이 풀리며, 환각과 진정작용을 일으키므로 오남용될 위험성이 있다. 지속적으로 투여 시 내성이 나타나고, 중단 시 금단증상이 유발되므로 마약류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법으로 강력하게 규제되는 물질이며, 최근 의료용으로만 부분적으로 허가되었다.
마리화나 - 네이버 지식백과
마취제로 사용되는 물질의 일종. 인도대마 또는 미국대마에는 환각발현수분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수분질을 칸나비노이드라고 총칭하며, 칸나비놀, 칸나비디올, 칸나비놀산, Δ1-3,4-trans-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 등이 그것에 속한다. 대마를 건조한 것 또는, 식물에서 얻어지는 수지상 참출수분을 마리화나하스히스, 챠라스 등으로 부른다.
마리화나는 담배와 같이 흡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사용법인데, 그것에 따라 다행감, 해방감, 졸음, 시간 · 공간감각의 상실, 환청, 환시 등의 정신작용과 동시에 심박수 증대, 혈압상승, 구갈(口渴) 등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마단속법에 의해 취급이 규제되고 있다.
▶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조치
태국은 대마초 재배와 제품 판매는 더 이상 죄가 되지 않고 농업, 관광업 등 핵심부문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날로 성장하는 식용 및 의료용 대마 시장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태국 식품의약국은 이미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해 등록이 용이하도록 했다. 다만 상업용 대마초를 재배하려면 특별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대마초를 위험한 마약류 리스트에서 제외했다고 하지만,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락성 대마초 흡연에 대해 여전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하지만 새 법은 이런 점에서 명확하지 않다. 특히 재배는 가능하지만, 공공장소에서 피워서는 안된다.
대마초를 의료나 식품공업용으로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페와 음식점에서 마리화나를 섞은 음식과 음료를 파는 것을 장려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마는 불법이기 때문에 태국에서 대마 잎을 흡연하거나 식품 등으로 섭취할 경우 귀국 후 국내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니 꼭 주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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