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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준수, 안가연 결혼발표. 전 연인 외도 폭로. 해명. 코빅 출연여부 논의중.

by 지식제작소장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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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터키즈 온 더 블록'에  동반 출연한 하준수. 안가연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년간 만나왔으며 양가 부모님의 허락하에 동거 중이라고 밝혔고, 이미 결혼 날짜까지 잡아두었다고 알렸습니다. 동료와 팬들 모두 뜨거운 축하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준수의 전 연인의 폭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폭로한 A씨는 자신이 하준수와 2010년부터 약 8년간 교제했으며, 교제 중 하준수가 안가연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습니다. 

유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주장한 내용에 의하면 안가연이 하준수와 바람을 피우던 기간 동안 겪은 일들을 웹툰 소재로 삼았으며 자신을 농락한 것이라고 분개했습니다. 이로 A 씨는 우울증 약을 3년째 복용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 씨가 출근한 사이 안가연과 하준수는 A 씨가 살던 집에 드나들었으며 그 장면이 담김 CCTV 영상이 있음에도 두 사람은 A 씨가 잘못해서 자신들이 외도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끝까지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하준수는 12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 않겠다. A 씨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은 나도 인정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 씨와 결별 후 안가연과 관계를 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한 것은 "2018년 12월 5일 이후 A 씨가'헤어져 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들과 함께 지극히 일상적인 내용의 대화들을 하기 시작한 후 그가 나를 진심으로 용서해준 것으로 생각했다'며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A 씨가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하준수 씨가 병간호를 했고, A 씨가 약 4년간 경제 활동이 없었음에도 자신이 챙겨줬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는 " 고정 프로그램은 '코미디 비 리그' 하나였고 약 180만 원 정도를 벌었다. 이에 A 씨 어머니가 하준수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매달 300만 원씩 보내줬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하준수는 A씨 측에 법적 대응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하준수.안가연은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tvN'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데,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코빅' 출연에 관해서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매주 화요일에 녹화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카 소라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었던 상황에서 터진 폭로로 인해 이미지 타격은 생긴 상황이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일인 만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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