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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차 대유행 책임 기모란 경질론 총공세. 세금루팡

by 지식제작소장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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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과 관련해 기모란 청와대 방역 기획관의 책임이 크다며 야권이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4월 국립암센터 교수였던 기 기획관 임명 당시부터 전문성보다 정치적 고려에 따른 부적절 인사라며 임명 철회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백신 구입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거나 방역이 세계 1등이라거나 화이자. 모더나는 비싸다고 하는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국민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는 발언을 일삼던 인물"이라며, 이러 사람이 실무책임자로 있는 이상 선택적 정치 방역에만 치중하느라 과학적 방역 실패는 거듭될 것"이라고 김기현 원내대표가 최고휘원회의에서 비판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방역실패 책임자로 기 기획관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지목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은 알 수 없는 마음의 빚을 지고 있더라도 이진석, 기모란 두 사람을 즉각 경질해야 하고, 더 이상 국민 세금을 좀 먹는 루팡(도둑)으로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근본적으로 중대본도 있고 질병관리청도 잇는데 청와대에 방역 기획관이 왜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기모란 경질론에 가세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적임자가 아니었다는 것은 지금상황에서 맞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질병관리청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방역 기획관이 필요한 자리인지 의문이 가는 부분입니다. 대국민 사과도 사과지만 불필요한 부분은 인정하고 없애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생각은 액세서리에만 적용하시고, 이제라도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정치적으로 그렇게 해야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달라진 모습은 어느 한곳 없다면, 결국은 패배를 하는 지름길, 아니 패배로만 끝나지 않고 최악의 상황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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