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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학폭 논란 재점화. 두산 이영하, LG 김대현 공판일 확정.

by 지식제작소장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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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LG 김대현과 두산 이영하와 고교 후배 A씨의 공방이 18개월간 이어지다 결국은 법정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과거 전자파리채에 손가락을 집어넣게 하고, 야구배트 등으로 폭행을 가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두선수는 강하게 부정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공판일정과 피해자와 두 선수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 구체적인 피해자의 진술. 증명하는 것이 핵심. 

지난해 2월 불거진 논란은 피해자 A씨의 구체적인 진술뿐만 아니라 폭행당한 시점 등을 특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하와 김대현은 선린인터넷고 동기동창이고 피해자A씨는 야구부 후배라고 알려져있습니다.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두 선배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 둘 때문에 학교와 야구부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논란은 이영하, 김대현의 강력한 부인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올해 초 A씨등이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면서 재점화 됐습니다. 

이후 검찰 송치 후 불구속 기소된 이영하는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현재 퓨처스(2군)리그에도 출전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는 마운드에 서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 두산 이영하, LG 김대현의 인정과 반박. 법정공방 장기화 가능성도. 

김대현선수는 (20일), 이영하 선수는(21일) 각각 공판정에 서게되었습니다. 

논란 당시 이영하와 김대현은 사실과 다른 면이 있따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영하는 소속사를 통해서 '단체 집합으로 선수단 기강을 잡으려 한 적이 있다. 이 부분은 사과한다. 하지만 특정인에게 가혹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이후 최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변호인과 소통하며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할 말이 많지만 2차피해 등을 생각해 말을 아끼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현 측은 ' A씨의 피해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이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변론 요지를 밝히기는 어렵다.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께 사건 변호를 맡은 뒤 공소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 피해자 진술 등을 확인했고, 이 내용을 토대로 변론 방향을 잡습니다. 

김선웅 변호사는'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사건이라 검찰이 구공판 결정을 내린 것 같다며, 피의자 조사 없이 이뤄진 점 등 절차상 문제도 함께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기동창인 이영하와 김대현, 피해자 A씨 모두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으로 진술을 증명하는 것이 핵심이며, 증인의 증언 또한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증인 확보와 신빙성을 거증하는 데 검찰과 변호인의 수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팩트체크가 필요한 사안이다보니 법정 공방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z/?id=N1006880599

 

'학폭 논란' 이영하 · 김대현, 결국 법정으로

지난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프로야구 두산의 이영하, LG 김대현 투수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검찰이 두 선수를 특수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news.sbs.co.kr

폭행당한 사실, 폭력을 행사하지 않은 사실을 증명해야하는 공방의 결과가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 판결을 가릴 스모킹 건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과거의 악습이 있다면 없애야하며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라, 지금당장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만 아니면되게 아니라 나뿐만 아니라 누구도 그 악습으로 피해를 받으면 않됩니다. 

학교폭력은 분명히 사라져야할 문제이며, 발생이후 가해자에게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분명한건 내흥미를 위해 다른 누군가를 괴롭히는 행위는 범죄행위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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