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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스패치의 역폭로. 김선호 사생활 폭로한 A씨는 최영아. 실명+카톡 공개 파문.

by 지식제작소장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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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 [이슈] - 사생활 폭로 김선호 사과, 전 여자 친구 글 삭제. 김선호 지인의 새 폭로 예고?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폭로전.

 

사생활 폭로 김선호 사과, 전 여친 글 삭제. 김선호 지인의 새폭로 예고?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지난 20일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선호의 사과 김선호는 '그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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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생활 폭로로 논란의 수렁에 빠진 김서호를 둘러싼 여론이 바뀔만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A 씨의 실명과 함께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두 사람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타임라인을 되짚었습니다. 

디스패치에서 밝힌 김선호와 최영아의 14개월 타임란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9년 연말 -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남
2020년 2월 - 카페, 극장 등에서 데이트
2020년 3월 초 - 본격적인 교제 시작
2020년 3월 중순 - 최영아, 이혼녀 인정
2020년 4~6월 - 부산, 가평 등 여행. 한강, 근교 등 데이트
2020년 7월 7일 - 첫 번째 이별(여자의 반복된 거짓말)
2020년 7월 8일 - 최영아, 사과 -> 김선호, 용서
2020년 7월 24일 - 최영아, 임신 확인 (축하->혼란->합의->결정)
2020년 7월 27일 - 낙태 (여자 번복 -> 다시 합의 -> 위로)
2020년 7월 말 ~ 8월 초 - 김선호, 부모님께 여자 친구 소개 (본가에서 1박)
2020년 8월 중순 - 김선호, 2주간 미역국 요리, 보약 선물 (8/11), 호아 입양(8/27)
2020년 9월 - 친구 모임에 동반 참석
2020년 10월 7일 - 친구와 포천 애견카페
2020년 10~12월 - '스타트업'방영 (촬영 날짜 4/14 ~ 11/20)
2020년 12월 - 최영아, 개인문제 불거짐 (협박받는다며 불안감 호소)
2021년 1월 11일 - 디스패치에 최영아 관련 제보
2021년 1~3월 - 김선호, 연극'얼음' 시작 , 최영아 공연 초대
2021년 4월 - 두 사람, 시간을 갖기로 함
2021년 5월 말 - 결별 (사생활, 거짓말 등 신뢰 회복 불가)
2021년 6월 12일 - 최영아, 원망 문자 전송
2021년 10월 17일 - 최영아, 폭로 글 작성

https://www.dispatch.co.kr/2170271

 

[단독]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

[Dispatch=박혜진·정태윤기자]  ‘오해’라고 하셨네요. 더이상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더보기]

www.dispatch.co.kr

 

디스패치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최영아 씨는 전 기상캐스터였으며, 현 인플루언서라고 구체적인 직업도 공개했습니다. 우연히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이후 뒤늦게 이혼녀임을 밝히며 김선호를 당황스럽게 했고, 김선호에게 자주 거짓말을 하였고, 그마저 들켜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선호는 당황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니 그냥 사귀겠다며, 이혼녀는 큰 문제가 안된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며 신뢰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최 씨의 폭로와는 달리 주변 지인들이 전한 김선호의 행동은 정말 달랐습니다. 특히 임심과 낙태 시기 이후 2주간 미역국을 끓이는 등 오히려 그녀를 보살 쳤다고 합니다. 실제로 1박 2일에서 미역국을 끓일 줄 안다며 레시피를 정확히 읊기도 했습니다. 

김선호 1박2일에서의 발언 - KBS 1박2일화면캡처

이후 믿음을 주기 위해 부모님께 소개하고 밥도 먹고 잠도 같이 잤고, 외롭지 말라며 시바견 '호아'도 입양했다고 합니다.

또 돈에 대한 집착을 한다던 최 씨의 주장은 반대로 최영아가 명품에 집착한다고 주변 지인들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생일에 자신의 개인카드로 700만 원짜리 명품백을 구입하고 입금을 받았다고 자랑도 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최영아가 갖고 있던 수많은 동영상 파일과 녹음 파일 중에는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몰카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선호가 해당 폭로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이유는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고, 아이를 떠나보낸 건 사실이니깐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했고, 보통의 연애를 했기 때문이라고 김선호의 후배가 전했습니다. 

뒤늦게라도 전반적인 사실이 확인된 것 같습니다. 무분별한 폭로, 그리고 일방적인 몰아가기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무너져버렸습니다. 물론 당사자가 인정하고 사과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까지 진행이 된 것이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고 한 행동들이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온 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일방적일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런 사생활 폭로는 거르고 보거나 검증될 때까진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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