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겸 기부왕 유재석, 5000만원 기부. 꾸준한 선행. 유느님. 안테나와 계약.

국제개발협력 NGO '지 파운데이션'은 15일 유재석이 지난 12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후원금은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 님의 기부는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0년부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해만 수차례 기부 소식을 전했고, '청년 문간', 삼성 공익재단에 5000만 원~1억 등 꾸준히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전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고,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구축(지난 5월 170억 원을 투자 안테나 지분 19% 인수함)하고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안테나뮤직과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14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따는 사실을 밝힌 안테나는 유재석 씨는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유재석 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안테나로부터 3년 계약에 100억원 이상을 받았다는 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약금이 어찌되었던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람이고, 앞으로 친분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더 즐거운 예능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