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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NC 다이노스 확진자 공개.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동석자 박민우는 음성.

by 지식제작소장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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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지침을 위반하여 감염된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들의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방역 당국 조사에서 동선까지 허위 진술한 것으로 드러나 강남구청은 이 같은 혐의로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14일 NC 야구단 집단 감염 사태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6명 중 5명을 방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며 혐의는 감염 당시의 동선을 조사에서 허위 진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민우는 팀동료인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과 함께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마친 뒤 원정 선수단 숙소로 돌아가 박석민의 지인 2명과 함께 총 6명이서 음주를 했고, 이 상황에서 부도덕한 상황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박석민을 비롯한 이명기, 권희동은 코로나 19를 치료 중입니다. 박민우는 앞서 야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백신 접종을 받았고 양성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민우는 대표팀 사퇴 의사를 밝혔고, NC 구단은 사실관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김종문 단장의 직무 배제를 결정했습니다. 박석민은 14일 구단을 통해 사과문을 전했습니다. 

박석민-반성문-NC다이노스-홈페이지
박석민이 남긴 사과문. NC 홈페이지

황순현 NC 대표는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o리그 진행이 중단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외부인과의 사적 모임을 가 진부분에 대한 관리 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선수뿐 아니라 대표이사 이하 구단 관계자들도 경중에 따라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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