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에 하루 6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대전시는 지난 11일 이후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총 284명으로 하루 평균 40.6명 꼴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을 변이 바이러스 유행과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한 부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시는 '강화된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중이지만, 21일 종료 후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5개 자치구와 논의할 방침입니다. 만약 3단계로 격상하게 되면 모임 인원은 4명으로 같지만, 영업시간이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제한됩니다.
지역 내 감염 상황을 보면서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는 4단계로의 격상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는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시간제한도 10시까지 계획이면 이런 조치는 사실상 4단계에 해당하는 조치입니다.
태권도장 집단 감염은 전날 태권도학원 원장이 확진되면서 원생 전원과 부모들이 임시 선별 검사소 등지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고 있어 각급 학교 구성원들로 전파됐을 수도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와 교육당국은 이들이 다닌 도안초, 삼육중 등 각급 교육기관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월 IM선교회와 관련된 125명의 집단감염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앞으로 몇일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이대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이전과 다른 대규모 확진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니 황당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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