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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고죄, 성범죄만큼 무겁게 처벌해야. 유승민 김선호 논란언급. 김선호 광고 부활 논란 ing.

by 지식제작소장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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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낙태 종용 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선호를 옹호했습니다.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김선호와 전 여자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공정한 세상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성범죄 처벌 강화,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차별 없애겠다.

'모든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생각은 사라져야 한다. 무죄 추정의 원칙도 지켜져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성범죄는 엄하게 처벌해야 하고, 같은 이유로 무고죄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이 지켜져야 공정한 세상이 된다.'면서 국민의힘 경선 지지를 독려했습니다. 

글과 함께 링크한 '왜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 입니까? 유승민이 폐지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통해서도 '성범죄 처벌 강화와 동시에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차별을 없애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촬영이나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 성범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겠다. 유죄추정 성범죄 재판이라는 비판이 있는 만큼, 억울한 성범죄자로 낙인찍히지 않도록 무고죄 수사 유예 지침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선호 광고 부활 논란?

이같은 대선주자의 지지와 사생활 논란이 역으로 폭로되고 김선호 씨의 잘못이 없다는 반대 여론이 확산되면서, 마스크 광고를 시작으로 11번가 광고에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현재 광고 영상과 화보를 공개한 곳은 미마 마스크, 캐논코리아, 푸드 버킷, 11번가, 라로슈 포제 등입니다. 한편 도미노피자 측은 김선호 광고 영상 재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11번가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 항의와 불매, 탈퇴러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만은 제기한 누리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만제기에 따른 11번가 측 답변을 올렸습니다.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11번가 측은 '지난 4월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된 김선호 님은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해 왔다. 10월 20일경 김선호 님이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 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11번가는 김선호 님의 모델 활동 재개를 결정했고 이미 지난 10월 초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광고를 11월 1일 오후 11시부터 '십일 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캠페인 광고로 온에어 하게 됐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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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김선호의 잘못보다는 폭로한 전 여자 친구 최영아의 역 폭로가 이어지며 상황은 반전되었고, 이에 광고 영상을 비공개했던 업체들은 이를 활용해 다시 광고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사생활이 잘못알려져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는 결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오히려 지난 유튜버 쯔양의 독도 발언으로 구독취소를 한 일본 구독자들이 생기면서, 그 과정을 본 국내 네티즌들이 역으로 구독하면서 구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본 적도 있었고, 잘못을 바로 잡아 무고한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번가 탈퇴 인증 러시나 불매운동을 한다면, 흔히 이야기하는 일부 패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불편한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트윗이 8천개 이상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실제로 꾸준히 주문하는 이용자가 몇이나 될지도 의문입니다. 본인들이 낙태 합법을 외치면서, 합법화시켰더니, 실제로 있지도 않았던 낙태종용으로 한 사람을 매도하고 매장하려고 하는 것은 분명 말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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