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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신사. 에센셜 전면 판매 중단 및 환불.

by 지식제작소장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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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네이버 손자회사인 크림(리셀 플랫폼)과의 대립을 끝내고 가품 판매를 인정했다. 무신사는 지난 1일 '피어 오브 갓에 무신사 부티크가 판매한 '에센셜 티셔츠' 등 6개 상품의 정, 가품 판정을 의뢰했고 모두 정품으로 판정할 수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라고 밝혔다. 

1세대 패션 플랫폼이자 거래액 기준 업계 1위 무신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여성 고객에게만 할인 쿠폰을 발행해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성차별 문제를 일으킨 지 1년 만이다. 이번에는 고객 피해로 이어진 '짝퉁 판매'로 비판을 받고 있다. 

▷ 에센셜 티셔츠 짝퉁 논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크림에서 무신사 판매 제품이 가품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지만, 무신사는 줄곧 '100% 정품'이라는 주장을 고수해왔다. 당시 무신사는 '네이버 크림 허위사실 적시', '네이버 크림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방침' 등을 언급하면 언론에 자료를 배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2022.02.24 - [이슈] - 무신사 vs 크림. 에센셜 티셔츠 논란

 

무신사 vs 크림. 에센셜 티셔츠 논란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네이버 손자회사이자 리셀 1위 플랫폼 '크림'이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4만 8000원짜리 티셔츠의 진품 여부를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해당

aknome.tistory.com

 

하지만 논란 3개월 만에 가품 판매를 인정했다. 지난 2월 당시 게재한 크림 관련 공지사항도 모두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무신사는 당시 '무신사 부티크에서 판매된 '에센셜' 상품에 대한 네이버 크림의 근거 없는 가품 판정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 비방과 가짜 뉴스에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등 2건의 공지사항을 올리며 가품 논란을 반박했었다. 

하지만 무신사에서 판매한 제품이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무신사는 판매중단과 구입한 고객에게 보상하겠다고 알렸다. 구이

무신사 홈페이지 에센셜 티셔츠관련 공지사항 캡처

에센셜 티셔츠를 구매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상품 판매 금액의 200%를 보상한다. 구매자는 무신사 스토어 고객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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