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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설발된 서예진이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두 차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1997년생인 서예진은 201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설발돼, 2018 미스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교양 프로그램에 리포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 아버지가 원장을 맡고 있는 유명 피부과 병원의 유튜브 콘텐츠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고현장 단독영상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비디오머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찰의 현장 음주측정 결과 서예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한 서예진은 2차 음주측정을 한 뒤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 비틀거릴정도로 만취한 상태로 보이며, 경찰관의 어디아픈거아니냐, 병원에 가야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xx아프죠' 라면서 짜증스러운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예진은 논란이 확산되자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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